시장붕괴?..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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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장 작성일16-03-18 12:59 조회1,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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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시장붕괴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었기에...
IMF를 겪었던 이유를 돌이켜 봅니다.
3가지로 압축해 보네요...

1.유동성부족
외인의 대규모 주식매도, 일부기업들의 환투기, 이로인한 외환보유고 고갈, 즉, 한국경제의 거시경제체력이랑 상관없이 돈줄 고갈로 망한 상황

2.고정환율제
환율을 800원대 유지하기 위해 얼마남지 않은 외환보유고를 고갈시켜버렸다는... 만일 환율의 상승을 방치하는 변동환율제 였다면 사태가 심각하지 않았을수도...

3.중국 위안화의 급격한 저평가로 해외자본의 중국집중화 현상
이로인해 외인들의 국내자본이 중국으로 이동...

그러면 지금은...?
1.외환보유고는 너무 많아 운용하기 위해 KIC 등의 국부펀드까지 조성중.. 한국은행의 외환스왑 개입등등을 포함하면 대략 동원할 수 있는 외환규모는 5천억 달러 전후라고 하는데..
여기에 매달 50억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로 돈이 들어오니 대외 순자산 국가로 입지굳힘

2. 외인이 주식을 매도해서 환율이 급등하더라도 ... 이는 원화수축대금의 증가로 연결되며...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더욱 확대되는 결과 초래
즉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기에 환율 상승은 오히려 외환고갈의 가능성을 낮추게 되는...
물론 환율상승이 경상흑자로 연결되기 전 일시적인 유도성 부족 사태가 벌어질 수는 있겠으나.. 이건 대규모 회완보유고로 해결가능

3.위안화 급저평가로 생겼던 문제...
위안화의 SDR편입으로 위안화 가치는 점증 고평가로 가면서 15억 소비대국의 수요에 가장 큰 혜택을 우리가 볼 가능성이 많다는 점

그렇다면 환율 급등은 절호의 투자기회로 봐야한다는 것...
환율 변동의 방향에 대해 숙고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화폐전쟁중..

외인들의 1200이상에서의 엄청난 주식매수는 시세차익 * 환차익의 수익으로 고스란히 갖다 바치는 상황이 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이것이 달러패권을 가진자들이 신흥국의 피를 빨아먹는 전략이라고 봅니다....

스티븐 호킹 왈
로봇이 지배하는 세상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를 두려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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